현대인이 가장 걱정하는 병은 당뇨병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의 3명 중 1명이 이미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당뇨병 고위험군이라고 합니다. 즉, 현재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것이죠. 실제데이터를 보아도 해마다 당뇨 환자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나에게 당뇨병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항상 궁금해 오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들어오셨을지도 모르죠.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봄으로서 내가 당뇨병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의 걱정과 예방을 위해 당뇨병 초기증상을 알고자 하는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사실 30대 이상이시라면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아오셨기 때문에 얼추 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 포스팅에서 당뇨병 초기증상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혈당 검사를 다시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해는 당뇨병이 없었어도 다음에는 당뇨병이 나올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1. 당뇨병 초기증상1 : 자다가 쥐가 난다.
저는 잠을 자다가 쥐가 난 적이 한 3번 정도 있습니다. 그때 고통은 정말 말로 이룰 수가 없는데요, 쥐가 나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혈액순환은 역시 혈당과 관련이 있죠.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그럼 쥐가 잘 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잠을 자다 너무 자주 쥐가 난다 싶으면 당뇨병을 한 번 의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당뇨병 초기증상2 : 전날 과음을 했는데 몸이 개운하다.
가끔 술이 잘 받는 날이 있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잘 취하지 않고 쭉쭉 들어가는 날을 말하는데요, 이런경우 십중팔구 다음날 엄청난 숙취에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음날 몸이 너무 개운하고 숙취가 없을 뿐더러 이상하게 머리회전도 좋다면 혈당 관련된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 이상하죠?
이러한 증상의 원인으로 술에 의한 혈당의 감소를 들 수 있습니다. 간이 알코올을 떨어져 일시적으로 몸이 굉장히 건강해진 것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 반드시 혈당 검사를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피 한 방울로 알 수 있으면 당뇨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좋은 시대니까요.
3. 당뇨병 초기증상3 : 비만
최근들어 살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런 경우에 당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보통 식단의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채소와 잡곡에서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육류와 같은 고열량 음식으로 바뀌었는지 확인을 한 번 해보세요. 이런 경우 비만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비만도가 높을수록 당뇨병의 발병 위험은 당연히 높아집니다. 만약 고도비만이라면, 10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정상 체중보다 약 80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4. 당뇨병 초기증상4 :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당뇨병 초기증상 중에서도 약간 민간한 분들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미열을 동반하면서 가려움증이 동시에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혈당이 약간 높아지는 걸 가려움으로 느끼시는 분들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음식을 맛있게 먹었는데, 가려움증이 느껴진다?? 그럼 여러분은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가려움으로 느낄 수 있는 민감한 분들입니다. 주의하셔야 합니다.
5. 당뇨병 초기 증상5 : 피로감
사실 이걸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왜냐하면 현대인들에게 피로란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당뇨병일 경우 조금 더 피로함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 많이 쉬어도 피로감이 전혀 없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당연히 당뇨병 환자분들 쉬어도 피로 피곤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좋은 음식, 보약을 먹고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곤하다! 이러면 혈당에 의한 피로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당뇨병일 수도 있다는 말이죠.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도 피곤하다면 의심해보세요!
6. 당뇨병 초기증상6 : 염증
우리몸은 어딘가를 다치게 되면 염증반응을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그럼 더 아프게 되죠. 만약 당뇨병에 걸렸다면 이런 염증반응이 굉장히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부위가 다르지만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게다가 염증들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법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증상들은 몸에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의외인 것도 있고,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도 몇 가지 있었습니다만, 모두 저에게만큼은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역시 존재합니다. 위의 내용을 기억하지는 않더라도 가끔 찾아보시면서 계속 리마인드 시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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